리처드 라이언과 에드워드 데시는 학계에서 인간 행동의 동인과 관련해 가장 많이 인용되는 연구자들이다. (중략) 라이언과 데시는 인체가 바르게 기능하려면 3대 다량 영양소(단백질, 탄수화물, 지방)가 필요하듯이 정신이 건강하려면 자율성, 유능성(성장), 관계성 세 가지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육체가 굶주리면 공복통이 생기고 정신의 영양이 부족하면 불안감, 초조감 등 뭔가가 빠진 듯한 기분이 생긴다.
-<초집중>, 니르 이얄, 줄리 리, p.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