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매일 내가 실천하는 것이 있다. 바로 감사일기다. 감사일기를 통해 우리는 과거와 미래에 집중이 되어 있는 내 마음을 현재로 돌릴 수 있다. 그리고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만족과 만족하지 못함 사이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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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않기 위해, 좀 더 이 세상을 풍요롭게 살아가기 위해 감사일기를 쓴다.
1. 항상 내 마음을 이해해주고, 서로 고민을 얘기할 수 있는 예쁜 아내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2. 현재 내 생각과 기분을 빠르게 나타낼 수 있게 하는 키보드에게 감사합니다.
3.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이 하루에 감사합니다.
4. 우리 반 아이들이 나를 믿고 잘 따라주어서 감사합니다.
5. 부모님, 장인, 장모님이 아프시지 않고 건강하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7. 고요하고 평온한 지금의 느낌에 감사합니다.
8. 항상 내 글을 읽어주시는 브런치 독자님들께 감사합니다.
9. 아침에 내 생기를 채워주는 맛있는 샐러드에게 감사합니다.
10. 하루하루 성장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미 익숙한 것들에 집중한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이것이 없다고 가정한다. 없다고 상상하니, 소중함이 더욱 와 닿는다. 현재 익숙한 것들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감사일기를 써나간다.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
PS 여러분들도 매일 감사일기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