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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에물들다 Sep 07. 2017

한 잔 술에 마음은 취하고 그리움은 휘청거린다.


잊으려고 한 잔

잊겠다고 또 한 잔

너를 잊기 위해서

 마신 술에 마음은
벌써 흠뻑 취해서 

너를 향한 그리움만

기댈 곳을 잃고 휘청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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