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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에물들다 Sep 10. 2017

내가 가장 자신 있게 갈 수 있는 길



지금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이

과연 맞는 길인지

아니면 지금 조금이라도 젊을 때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계속 가면서 갈팡질팡 고민할 때가 많다.

다른 길을 선택하기에는 조금 멀리 온 것 같고

계속 가자니 무언가 모를 불안감에 휩싸이고

여기서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는 따라올 거 같다

그냥 그동안 잘 걸어왔고
 지금 내가 가장 자신 있게

걸어갈 수 있는 이 길을 어쩌면
 난 계속 갈지 모른다

설사 내 인생사에 아픈 한 페이지로
 남겨진다 하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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