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공학_011
몸짓으로 보일까 봐
얼굴에 티 날까 봐
눈빛으로 전달될까 봐
웅크린 채 대답했지만.
"응" 한 글자에
내 모든 마음이
겹겹이 포개져
전달되어 버렸다.
심지어 목소리는
몸짓, 표정, 눈빛으로
전달할 수 없는
잰 떨림까지도
담아냈다.
중첩
둘 이상의 파동이 서로 만났을 때 새로 생기는 파동은 각각의 파동을 산술적으로 더한 값으로 나타난다. 이를 중첩이라고 하며 이렇게 중첩된 파동은 각각의 특성을 잃지 않고 다시 분리될 수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