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을 세게 잡아야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강하게 그어진 획이
문장이 될 수 있다는 마음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야 알았다
휘갈리는 낙서 속에 진심이 베인다는 걸
옅고 낮은 획엔 수식어가 붙지 않는다는 것을
80세 까지 건강하게 일하고 싶은 사람, 삶의 이것저것 적어보며 나를 찾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