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잠깐
사이에 늙어버렸구나
잠깐인줄 알았는데
영원이었다
네가 준비한 건
나를 영원 속으로 몰아넣었다
네가 헤아리지 못한 건
내 수명이 짧다는 사실
네가 말하는 건
내 속을 까맣게 태울뿐이다
나는 이렇게 네 속에서 죽는다
동물을 사랑해서 채식을 하고 사람을 사랑해서 시를 쓰고 책을 사랑해서 그림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