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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홀리곰 Jan 08. 2023

모르는 것을 알 때까지 질문해라.

회사 생활

 회식 중에 처음 입사한 UI 디자이너가 궁금한 게 많은데 이런 질문을 던지면 멍청해 보일까봐 못하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내가 이런 질문을 던지면, 사람들이 나를 바보로 생각하면 어쩌지?'


이런 고민은 하지 마라.


'잘 모르겠어요. 좀 더 쉽게 설명해주시겠어요?'


 모르는 것을 알 때까지 계속 묻는 것, 그것이 질문 중에서 가장 가치있는 것이고 최고의 습관이다.


 대체로 우리가 묻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질문을 했을 때 나의 지식 수준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대가 그것도 모르냐고 종종 비웃음을 표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잠깐 자존심이 상하는 것을 감내하면서까지 모르던 것을 아는 것은 아주 큰 유익이다. 그리고 당신이 더 잘하는 분야가 있다. 그러니 상대의 비웃음으로 자신을 평가절하할 이유가 없다. 참고로 관리자라면 상대를 무시하는 사람은 조직에서 배제하라. 그는 팀웍을 망치는 구성원이다.


"당신이 낮에 들은 것, 경험한 것, 생각한 것, 계획한 것, 뭔가 실행에 옮긴 것들 가운데 새벽 한시가 됐는데도 여전히 이야기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리는 것이 있는가? 그것이 당신에게 엄청난 성공을 안겨줄 것이다. 나아가 그것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누고 토론을 하고 당신을 반박해 줄 사람이 있는가? 그 사람을 제외한 모든 말은 다 헛소리다." - 말콤 글래드웰


<참고> 타이탄의 도구들 - 팀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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