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감각과 감정으로 충만한 현현(Epiphany) 경험
숭고(Sublime)
대출받아 놓고 어서 읽히기를 기다리는 책들:
- 뮤탄트 메시지 (말로 모건) 어렸을 때 감명 깊게 읽었는데 다시 보고자 빌려옴
- 파르마의 수도원 La Chartreuse de Parme (스탕달) 스탕달의 고향에 살았음에도 아직까지 스탕달 책을 한 권도 안 읽어봤다는 계면쩍음, 그리고 집에 Chartreuse 술도 아직 남아있고, 지난번 뮤지컬 썸데이 무대 뒤편 술 진열장에서 Chartreuse 술병을 보고 반가웠다.
- 호라이즌 Horizon (베리 로페즈) 도서관에서 눈에 띄어서 집어온 벽돌책, 미주 빼고 870페이지.
북극, 남극, 북태평양 등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며 얻은 경험과 성찰을 담고 있으며 인류학, 지질학,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환경과 역사, 그리고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한다.
- 카이로스 (예니 에르펜베크 장편소설) 제목이 맘에 들어서 골랐는데 검색해 보니 2024 부커상 수상 작품으로 19세 여자와 53세 남자의 사랑과 열정으로 시작하지만 권력 예술 문화에 대한 이야기.
3주 지나면 반납해야 하는데 어떤 책을 얼마나 읽을 수 있을까. 지난번에 빌려온 코딩에 관련된 여덟 권은 한 페이지도 못 읽고 그대로 반납했다.
- 빅사이클(레이 달리오) 이 책은 사서 보기보다는 대출받아 보고 싶은데 구역 내 도서관에 두 권 밖에 없고 모두 대출중이다.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올 해 안에는 봐야하는 책이다.
구두점을 거의 또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작가들: 코맥 맥카시, 휴버트 셀비 주니어, 알랑 로브그리예, 이상의 날개
페기 구겐하임과 사무엘 베케트
지난주 기업가 정신 세미나
창업 생태계
창업도 산호초처럼 몰려있어야 한다. 솔로 창업이 가능하지만 커뮤니티 안에 있는 게 지치지 않고 힘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가 가능한 곳에 도메인이 몰려 있는 곳에 가야 한다. 같은 분야 사람들이 모여있을수록 더 큰 자본이 들어온다. AI는 도구이다. 인력 필요 없이 AI를 활용해서 시드 단계에서 Series D로 바로 올라간다. AI를 도구가 아니라 파트너가 되게 해라. 그러나 활용을 잘하려면 인사이트가 있어야 한다. AI는 협업도구이다. 사업 명칭에 넣지 마라. 국내투자보다 글로벌투자. 생각을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해라. 한국 시장은 작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템들이 전문가에 의해 사장된다. 남들의 평가와 판단에 굴하지 말고 내가 보완해서 끌어가면 된다. 기존 규제에 제한받지 마라. 안된다고 말하지 말고 보완해야 할 점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준다. 기업가란 세상의 다양한 문제들을 내가 가진 자원으로 해결하는 것. 다양한 정보, 다양한 책을 봐야 한다.
기술보다 고객 문제에 집중하고 경험과 취향에 초점을 맞춰라. 연령대별이 아닌 집단 문화에. 실패는 선택 사항이다. 작은 것부터 실패해 봐야. 실패하지 않는다면 혁신이 아니다. 맹인모상. 내가 경험한 게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라. 도전해라. 연락해서 찾아가서 물어보고 조언을 구해라
큰 목표를 단계별로 쪼개서 내 앞의 작은 계단과 목표를 한 단계씩 올라가자. 올라갈수록 부자도 만나게 되고 버려야 될 사람도 생긴다. (이미 완료)
내 가치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자. 어떤 가치를 갖고 사는지. 어떤 창업으로 나다움을 찾아갈 것인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일반인들은 공연정보를 몰라서 못오는) 여러 다채로운 대관 공연들
권력과 도전, 죽음, 조향(Compounding)에 대한 예술적 담론
인문학 작가들과의 만남
터키 페티예와 마르마리스 요트 여행 꿈꾸기
하루의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햇살이 아날로그로 밝아졌다 금새 어두워지는 게 몸으로 느껴진다
부지런히 읽으면서 생각하면서
한가해질 즈음이면 낙엽 떨어지고 쌀쌀해져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