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생긴 인사이트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싸다니다가 요즘엔 또 사 먹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에 깨닫게 된 인사이트? 가 있다.
바로 빨리 실력을 키워서 좋은 회사에 가야지 라는것.
이유는 간단하다.
1. 돈을 더 많이 준다
2. 돈을 많이 주면 삶이 좀 더 여유로워지고 윤택해진다
- 먹는 것, 입는 것 등
3. 내가 가진 능력들을 알아주는 곳에 갈 수 있다
4. 사람들이 기본적인 사회생활을 할 줄 안다(이건 케바케겠지만)
5. 어차피 다 힘든 것 마찬가지니까 좀 더 나은 환경에 복지가 있는 곳이 좋다
오늘은 몸이 유독 피로함을 느꼈다.
왜지? 왜일까? 어제 안 쓰던 근육을 써서 일수도 있고, 아니면 글쎄? 지쳤을까? 나만의 시간과 여유가 부족했을까
오늘은 중력의 힘이 유독 강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퇴근 직후 나의 힐링 플레이스로 향했다.
오늘은 단 1분도 더 있고 싶지가 않았다.
회사는 어떻게 보면 나를 시험에 빠지게 하는 존재가 아닐까? 하나의 고비를 넘으면 또 다른 고비가 오고 장애물을 넘으면 다음 장애물이 나타나는 것처럼.
하지만 가장 일하기 불편했던 사람도 결국 시간이 지나니까 이해가 되더라. 시간이 참 신기한 생물인 것 같다.
힐링 플레이스에서 스콘과 따뜻한 홍차를 마시면서 차분한 음악을 들으니까 기분이 좀 나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