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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FAC Feb 13. 2020

욕심이 생겼다

점심시간에 생긴 인사이트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싸다니다가 요즘엔 또 사 먹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에 깨닫게 된 인사이트? 가 있다.

바로 빨리 실력을 키워서 좋은 회사에 가야지 라는것.


이유는 간단하다.

1. 돈을 더 많이 준다

2. 돈을 많이 주면 삶이 좀 더 여유로워지고 윤택해진다

- 먹는 것, 입는 것 등

3. 내가 가진 능력들을 알아주는 곳에 갈 수 있다

4. 사람들이 기본적인 사회생활을 할 줄 안다(이건 케바케겠지만)

5. 어차피 다 힘든 것 마찬가지니까   나은 환경에 복지가 있는 곳이 좋다


오늘은 몸이 유독 피로함을 느꼈다.

왜지? 왜일까? 어제 안 쓰던 근육을 써서 일수도 있고, 아니면 글쎄? 지쳤을까? 나만의 시간과 여유가 부족했을까

오늘은 중력의 힘이 유독 강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퇴근 직후 나의 힐링 플레이스로 향했다.

오늘은  1분도  있고 싶지가 않았다.


회사는 어떻게 보면 나를 시험에 빠지게 하는 존재가 아닐까? 하나의 고비를 넘으면  다른 고비가 오고 장애물을 넘으면 다음 장애물이 나타나는 것처럼.

하지만 가장 일하기 불편했던 사람도 결국 시간이 지나니까 이해가 되더라. 시간이  신기한 생물인 것 같다.

힐링 플레이스에서 스콘과 따뜻한 홍차를 마시면서 차분한 음악을 들으니까 기분이  나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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