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재택근무를 신청했다.
사람들이 금요일에 재택근무를 많이 할 거라 생각했기에
사람들이 많이 하지 않을 것 같은 목요일에 냈다.
역시 내 예상은 적중했다.
가끔은 이렇게 프리랜서 삶으로 잠깐 돌아오는 게 너무 좋다.
하지만 꽤 오랜 시간 프리랜서의 삶으로 살아온 나는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이렇게 가끔씩 하는 게 더 좋기는 하다.
오늘은 새 운동화를 신었다.
근래 쇼핑을 했는데 그 리스트를 한 번 공유해본다.
1. 트렉스타 라이트 그레이 고어텍스 운동화
2. 코즈니 원피스 3벌, 치마 1개, 그리고 블랙 니트 1개!
흐린 날에 쇼핑 뽐뿌가 왔었다.
결과적으로 다 만족스러운 쇼핑!
벌써 카페에 온 지 4시간이 지났다.
생각보다 오래 있게 되어버렸네?
그만큼 이 카페가 좋았다는 뜻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