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는 것
사람들은 보통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결코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러한 일들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단지, 내 스스로가 안된다고 한계를 만들어 버리는 것뿐.
퇴근 시간 지하철에 올라 사람들의 표정을 한 번 슥 훑어보았다. 모르긴 몰라도 이 사람들 중에 정말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생각을 한다.
어떤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 행복감을 느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할 거고, 어떤 사람은 일을 해야 행복할 것이다. 각자마다 다 다른 행복 포인트들이 있다.
하지만, 요즘 보면 SNS 속 인플루언서들이 하는 행위들을 따라 하면서 자신의 행복이라고 합리화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정작 그것을 따라 했을 때는 행복감이 아닌 SNS에 올림과 동시에 허무감만 남을 뿐이다. 본인의 행복까지 ‘척하는’ 모습들이 참 안타깝기도 하다.
어쩌면 나도 한 동안은 그런 삶을 살지 않았을까? 나의 진짜 행복함을 찾지 않고 보여주기 식의 허상을 좇지 않았을까 반성해본다. 그건 나의 라이프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것을 거부하는 행위이지 않을까 싶다. 지금에서부터라도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자. 내 감정과 생각, 행복에 귀 기울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