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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FAC Feb 11. 2022

돈 그리고 소명

나는 뭔가를 결정할 때 글을 쓰면서 사고하는 것이 좋다. 

머릿속에서 계속 뺑뺑 돌아가며 정리가 안 될 때 글로 써 내려가면 훨씬 빨리 정리가 된다.


오늘 생각해 볼 주제는 돈 그리고 소명. 그 두 개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기본적으로 소득과 자산이 있어야 내가 원하는 소명도 편안하게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에 대한 수많은 말들도 있다. 


사랑하는 일을 꾸준히 하면 자연스럽게 돈은 따라온다. 

나는 이 말을 믿는다. 사랑하는 일을 하면 내 안의 열정과 에너지가 밖으로 나온다.

우리의 몸도 에너지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지금 잘 생각해보면 내가 추구하는 삶은 바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워크북을 참고해서 나의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라이프 사이클을 분석했다. 


나의 열정이 발생할 수 있는 곳

가장 성과를 냈던 점: 대학교 장학금 + Top 10% 든 점.     

가장 열정을 보였던 경험: 대학입시, 아티스트 비자 취득, 대학 포트폴리오 리뷰, 다이어트, 정부지원사업

기술과 능력: 사진 찍기, 기록하기, 수강하기, 새로운 경험하기, 영어회화

좋아하는 일: 미용실 가기, 보드 타기, 카페 가기, 여행, 맛집 가기, 사진기록     

잘하면서 좋아하는 일: 글쓰기, 여행가, 블로거 


직업의 스위트 스폿(세 항목의 교집합)

성격(당신이 일이나 타인과의 관계에서 선호하는 방식)
->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소통. 일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형태

기술과 능력: 습득하거나 타고난 재능으로 당신이라면 쉽게 해낼 수 있는 것들
-> 영어로 말하기, 글쓰기    

관심사: 당신이 즐거움을 느끼는 것
-> 글쓰기, 문화생활하기, 여행, 재테크    


분석 결과 나의 특성:  

나와 뜻/꿈을 함께 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시너지가 난다. 

보상이 있을 때 능률이 오른다.    

활동적인 활동을 하면 에너지가 좋아진다.    

글과 말로 나를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을 웃게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결국 나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도 풍부한 경험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내가 거쳐온 직업들은 소중한 경험이 되었지만, 그것을 계속하고 싶지는 않았다. 남들이 시키는 일을 기계적으로 해내는 것이 싫었고 자기 주도적으로 '내 일'을 하고 싶었다. 그때는 돈을 위해 일을 했기 때문에 항상 불만족스러웠다. 이제는 돈을 위해 일하고 싶지 않고 돈이 일하게 만들 것이다. 내가 원하는 풍부한 경험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것이다.


나의 소명은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들을 사람들에게 나누고 영감을 주는 일이다.

여기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들이 들어있다. 


도전
성장
사랑 


이 세 가지 가치관은 다 연결되어 있다. 새로운 도전/경험을 하면 그 과정을 통해 배우면서 성장하게 되고, 내가 배운 것을 사랑의 마음으로 사람들과 나누며 소통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나의 소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플래닝 했다. 

1. 현재 나는 브런치와 블로그 활동을 매일 하고 있다. 

-> 먼저 성공한 블로그와 브런치들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2. 두 번째로 2022년도에 하나의 주제로 책을 출간할 것이다. 

3. 올해 50권 이상의 관심분야/재테크 책을 읽고 서평을 쓸 것이다.

4. 작게라도 부동산 투자를 해볼 것이다. 

5. 사업소득을 발생시킬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걸어온 길을 분석해서 자기만의 소명을 찾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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