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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FAC Feb 13. 2022

새로운 습관이 주는 열정에너지

퇴사 후 4개월 쉬는 동안에 몸이 좋지 않았다.

왜 쉬는데 몸이 좋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니 내가 움직이지 않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아서였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때와 정말 다른 사람 같다. 몸도 아프지 않고, 하루에 시간이 총알 같이 지나간다.

배움에 대한 열정이 넘쳐서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처럼 시간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배움이 또 다른 배움을 낳는 긍정적인 체인 효과를 발생시켰다.


뭐가 변했을까 생각해보니 나는 나만의 루틴을 세팅했다. 매일매일 해야 할 일을 정했다. 그 루틴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닌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기까지 매일 해야 하는 일종의 리추얼/수련의 행동이다. 위대한 사람들은 매일의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만큼 좋은 습관을 몸에 들이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나를 제삼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서 어떤 습관이 있는지 보니까 안 좋은 습관들을 꽤나 발견할 수 있었고 그것들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지금 내가 매일 하고 있는 루틴을 소개한다.


daily routine

-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 / 윗몸일으키기  

- 독서(finish) & 느낀 점 쓰고 중요 포인트 필사

- 부동산/주식 유튜브 보기

- 브런치 작성

- 블로그 작성

- 금융공부

- 핸드폰 백업

- 간식 가려먹기

- 돈 쓰기 전 STOP AND THINK

- 가계부 작성


Weekly routine

- 체중 재기


End of Month

- 주식 정산

- 가계부 정산


습관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한 많은 것을 알 수 있듯이 나의 루틴 리스트를 보면 내가 어떤 삶을 원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금융 지식이 풍부해서 재테크를 잘해서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있고, 건강하고,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삶. 앞으로도 여기서 더하고 빼가면서 내가 원하는 삶에 하루하루 다가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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