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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FAC Nov 15. 2018

가을날 가기 좋은 방학동 카페

방학라떼 한잔 하고 가세요

이 맘 때가 되면 왠지 카페에 앉아 일년을 마무리하며 또 한해의 계획을 짜고 싶어진다.


차를 몰고 나와서 무작정 블로그에서 찾은 이미지 하나를 보고 도착한 [카페 방학]

차분한 우드톤 인테리어가 감성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창가를 바라보며 낙엽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가을이 멀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귀여운 손글씨 메뉴

사실 앙버터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당분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각기 다른 조명이 독특하다

앞에 차 한 대 정도 세울 수 있는 자리가 있다.

하지만 나갈때 후진해서 나가야 하는 구조.

비주얼 어택: 방학 라떼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방학 라떼.

사실 라떼가 땡기지는 않았지만 이 비주얼 때문에 시키고야 말았다.


마치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느낌.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이다.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는 라떼!


비주얼만 좋은줄 알았는데 진한 라떼와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지는 조화가 정말 좋았다. 반 이상 먹었을때는 연해졌지만 충분히 오래 즐길 수 있었다. 처음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입 커피 한입씩 따로 먹을 수 있고, 나중에는 믹스해서 먹을 수 있다.


혼자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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