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인터넷)
흔히들 '불행이 나에게 찾아왔다.'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
불행이 나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불행을 찾아간 것이다.
불행은 어둠이고 행복은 빛이다.
내가 불빛이 환한 방에 들어앉아 있다.
불 꺼진 거실에서 누군가 방문을 열어도,
바깥의 어둠은 내 방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내 방이 어두워지지 않는다.
불행은 오지 않는다.
내가 불 꺼진 방에 들어앉아 있다.
불 켜진 거실에서 누군가 방문을 열면,
내 방은 새벽빛처럼 어슴푸레 밝아진다.
행복이 찾아온다.
빛은 나아갈 수 있지만,
어둠 스스로는 자리를 옮겨가지 못한다.
이렇듯, 행복은 나를 찾아오지만,
다행히도 불행은 나에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내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은 내가 불행을 찾아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