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와 편견 그리고 실망
pride and prejudice
실망이라는 건 디테일한 희망사항에 의해 그것에 대한 과대평가나 과도한 기대심리에서 오는 것이고 스스로의 편입적인 감정이기에 실망의 근원은 자신에게 있다.
어쩜 기다렸다는 듯이 '실망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타인을 배척하는 습관일지도 모른다.
속단과 추측이라는 습관은 오해와 편견을 불러일으키고 자칫 거센 화마(火魔)를 키워낼 수 있다.
이것은 스스로를 파괴하는 것이며 칼끝을 자기에게 닿게 하는 거친 마음이기에 하나의 절망을 극복하려 다른 절망을 만들어낼 필요가 없다.
조용히 응원하며 간절히 바라는 희망의 꽃은 실망이라는 환경에 시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