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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작은 일탈
머리 그리다가 지쳤다. 오늘 회사 탕비실 (Break Room) 사진을 찍었다. 아직 배경까지 가려면 한참 갈 길이 멀지만, 작은 일탈 삼아 그려봤다.
오후에는 뉴욕에서 날아오신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 우리 회사에서 가장 높은 직급이다)를 즐겁게 해 주기 위한 해피 아워에 참석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높은 사람이 조크를 던지면 노잼이어도 웃어주는 건 똑같다.
한국에서 회사생활을 시작해 미국 플로리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거쳐 지금은 영국 런던에 살고 있는, 여행과 문화, 맛집을 사랑하는 평범한 딸바보 아빠 회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