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카페 그리기
며칠간 정신없이 바빴다. 목요일엔 예전에 같이 일했던 누님이 뉴욕에서 올랜도까지 내려오셔서 맛있는 걸 먹고 놀았다. 늘 도움만 주시는, 사심 없이 도와주시는 게 너무 고마웠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다시 집으로 돌아와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다시 그림 연습을 시작했다. 오늘은 얼굴 표정 네 개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윈터파크의 브런치 집 Briarpatch 레스토랑 전경을 그려봤다.
그림을 그리면 집중하게돼서 좋다. 잡생각도 사라진다. 스트레스 해소에 이만한 게 없다고나 할까.
어쨌든 좀 더 정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