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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더로드 Nov 04. 2020

새로 문을 연 독특한 복합 문화 공간

카페부터 AR 및 VR, 펀딩 제품 체험까지. 올해 문을 연 독특한 복합 문화 공간을 모았다.








커피의 의미

ⓒ HOWS

잠실에 위치한 HOWS(하우스)는 커피 전문 박람회인 서울카페쇼가 만든 커피를 매개로 한 문화 공간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겠다는 뜻으로 글자 ‘SHOW’를 재조합해 이름 지었다. 각 층은 신진 아티스트의 전시가 이뤄지는 영감의 공간, 새로운 커피 메뉴를 소개하는 열정의 공간, 독립 출판 서적을 진열해놓은 발견의 공간으로 나뉜다. 열정의 공간에서 이곳만의 독특한 커피 메뉴를 즐겨보자. 헤드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스페셜 브루잉 커피와 오렌지, 크림, 커피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크림오렌지 등이 준비돼 있다. 

ⓘ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9길 5, 평일 8am~8pm, 주말 11am~8pm, @hows_seoul







경험하는 아이디어

ⓒ WADIZ

크라우드 펀딩(온라인에서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 플랫폼인 와디즈의 오프라인 쇼룸 공간 와디즈가 성수동에 문을 열었다. 인쇄소로 쓰이던 건물을 개조해 제품을 만든 메이커와 펀딩에 참여하는 서포터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한 것. 펀딩 중인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1층 스페이스와 펀딩을 마친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2층 플레이스는 물론, 토크 콘서트 및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강연장과 회의실 겸 업무 공간인 워크스테이션, 카페, 루프톱도 갖췄다. 리빙부터 푸드, 뷰티, 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먼저 만나고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1길 7-1, 화~목요일·일요일 11am~10pm, 금·토요일 11am~8pm,
월요일 휴무, @gonggan_wadiz







일상 속 비일상

ⓒ HS AD
ⓒ HS AD

‘일상의 한 틈을 풍요롭게 만든다’라는 의미를 담은 일상비일상의틈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각자의 취향과 관심사를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곳의 가장 독특한 공간은 ICT(정보통신기술) 기기들이 모여 있는 5층이다.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콘텐츠 시청 룸과 커뮤니티 공간도 갖췄다. 1층 라운지와 2층 카페의 화면에는 실시간 날씨를 반영한 숲과 고성 앞바다가 펼쳐져 순간 이동을 한 듯 생동감이 넘쳐난다. 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과 기획 전시 공간, 형형색색의 포토 존까지 틈만 나면 찾고 싶은 곳이다.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426, 매일 11am~9pm, @daily_teum




글. 전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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