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미신을 믿는걸까? <믿습니까? 믿습니다!>

2024년 스물세 번째 완독책

by sso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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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부제는 <별자리부터 가짜 뉴스까지 인류와 함께해온 미신의 역사> 이다. 이 부제가 곧 이 책의 요약글이 된다. ‘미신’과 ‘역사’ 라니 도파민이 확 돌 수 밖에 없잖아!


#2. 재미있게 후루룩 읽었다. 두고 두고 소장할 책은 아니지만 여기서 소개된 다양한 역사적 에피소드들과 새로 알게 된 시각들이 읽으면서 짜릿함을 느꼈다.

농업혁명 즉 농경을 시작하고나서 산업혁명 전까지 인류는 되려 수렵 채집 시절보다 못 먹고 못 살았다.

노스트라다무스는 특정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성모의 대변자’ 라는 뜻의 칭호이다.

동서양의 세계관 차이에 따라 하늘에 대한 인식, 운명론 등이 차이를 보인다.

프로이트, 융, 닐스보어는 ‘주역’ 마니아였다.

무당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사회 취약층에게 역할을 주는 사회 안정 시스템의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고 동양에서는 신이 드는 것에 대해서 서양과 달리 악의 개념으로 보지 않는다.

티베트의 달라이라마 역시 ‘관세음보살의 화신’의 명칭으로 개인의 이름이 아니다.

환경 운동 역시도 인본주의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지구를 위한’ (X) ‘인류를 위한’ (O)


#3. 우리가 미신을 믿는 이유는 ‘불확실성’ 때문이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으며 미래를 미리 통제할 수 있도록 예상하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신은 좋든 싫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인류와 함께 할 것이다.


#4. 그런 의미에서 연말이고 하니 슬슬 ‘점신’을 다시 다운로드 받을 때가 온 것 같다. 항상 난 내가 태어난 시각이 헷갈리는데 다시 엄마한테 물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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