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트의 일상
지난 번, '황가람'님이 나온 유퀴즈를 봤습니다. 황가람님은 요즘 '나는 반딧불'이라는 노래로 정말 유명하신 분입니다. 이 노래는 빌보드 '사우스 코리아 송스' 차트에 진입하고, 멜론 TOP 100과 지니 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저도 이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울리는 멜로디와 절절한 가사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황가람님은 원래 태권도 선수 생활을 할 정도로 재능이 있었지만, 사고로 인해 다리뼈가 부러지면서 생각을 가지고 있던 노래쪽으로 관심을 돌렸습니다. 황가람님은 수능이 끝나고, 마산에서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홍대에서 노숙생활을 하며 노래에 대한 열정을 이어갔습니다. 노래하는 친구들과 창고에서 연습 생활을 시작하며, 여러 아르바이트를 통해 노래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생이란게 순탄치 않듯, 어려움을 많이 겪으셨죠. 많은 노래를 내고, ost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운이 좋게 기회를 얻었는데, 코로나가 퍼지면서 그 기회마저도 사라져버렸죠. 그리곤 스스로 자책도 많이 했다고 하십니다. '내가 안되는걸 고집하는건가?' 생각하며 정말 포기할지 고민하셨다 하더라고요.
그러다 황가람님은 '나는 반딧불'이라는 노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다들 아시다시피, '고생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처럼 인기를 얻어 열심히 방송생활을 하고 있으시죠.
우리는 각자가 빛나는 별입니다. 하늘에서 빛나진 않아도, 누군가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는 별입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천천히, 꾸준히 나아가길 바랍니다. 때로는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도, 그 끝에는 우리가 기다리는 '낙원'이 있으니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여러분이 가시는 길을 옆에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