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언어 기출 변형 문제 1번
14살과 42살
나는 외출을 했다가 운전을 해서 집으로 가고 있고, 첫째는 미리 준비해 놓은 저녁을 꺼내먹고 학원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다.
첫째에게 전화가 온다.
"엄마 목이 아파"
"얼마나 아픈겨;;; 밥은 잘 먹었구?"
"학원 가야 돼?"
"많이 아파?"
"아니 밖에 나오니까 아파"
"?????????? (이게 무슨 소리야ㅋㅋ)
(곧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옴) 근데 목소리가 왜 그럼?"
"친구가 필통을 가져갔어"
"언제? 돌려줬어?"
"아니 내일 주겠대 아 짜증 나"
"이건 또 뭔 소리야 필통을 왜 가져가? 그래서 지금 짜증 났구나"
(우는 소리)
"울어?????"
(대답 없음)
".... 괜찮아?"
(대답 없음)
"어디쯤이야? 괜찮아?.... 엄마 말 들려?"
(둘째에게 전화가 온다)
"둘째한테 전화 오네 엄마가 둘째 전화받고 다시 전화할게"
"..."
뚜뚜뚜....
1. 딸은 진짜 울었을까?
2. 딸은 왜 기분이 안 좋았을까?
1. 엄마 없이 혼자 저녁을 챙겨 먹어서
2. 친구가 필통을 가져가서
3. 아프다는데 학원을 쉬라는 얘기를 안 해서
4. 목소리가 달라진걸 엄마가 눈치채서
5. 학원에 가기 싫어서
3. 엄마의 올바른 대처에 대해 서술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