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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자 Aug 28. 2018

듣기평가

수다쟁이의 옹알이

날이 갈수록 무슨 할말이 그리 많은지
폭풍 옹알이를 쏟아내는 아이

알아듣지 못하는 우리가 답답하지도 않은지
수다스럽게도 혼자 끊임없이 외계어를 쏟아낸다.

말소리 같으면서도 절대 알아들을 수 없는
풀 수 없는 듣기평가....;;

사랑스런 목소리로 열심히 떠들고 있는
아이를 보고 있으면

무슨생각을하는 건지
무슨말을 하고있는건지
너무 너무 궁금해서
통역해주는 기계라도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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