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는 말이 많다.
아직은 세상이 놀이터인 것처럼
시우는 말이 많다. 갓난아기 때도 옹알이를 많이 했고 만 2세를 기점으로 우리 집에서 들리는 목소리의 8할은 시우의 것이다. 40개월이 넘은 지금은 전화 통화를 해도 지장이 없고 의사소통을 하는데도 불편함이 없다. 내가 늦게 마칠 때면, 엄마에게 전화 통화를 부탁하기도 한다.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했던 이야기를 해 주거나, 친구들이랑 놀았던 이야기, 점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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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2. 2024
by
박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