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를 통해 보는 디자인 트렌드
안녕하세요 라우드소싱입니다~
요즘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늘은 주 소비자층을 이루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에 대한 이야기와 트렌드를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밀레니얼 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추구하는 삶, 그리고 그들을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디자인 시장의 키워드와 트렌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라우드소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시죠!
90년대~ 2000년대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명칭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겐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등의 영향으로 취업난, 일자리 질 저하 등이 평균소득이 낮아지는 결과를 낳아 결혼 혹은 저축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추구할 수 있는 행복을 위해 장기적인 저축보다는 지금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 재미를 원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해 ‘소확행’, ‘워라밸’ 등의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소확행 :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로 미래의 불확실한 행복보다 현재의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데에서 탄생된 신조어
워라밸 : 'Work and Lif balance' 의 줄임말로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 하는 세대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신조어
무민 세대 : 성공에 대한 강박에서 자유로워져 온전한 휴식이 있는 삶을 누리는 세대를 지칭하는 말
탕진잼 : 불확실한 미래보다 오늘에 집중한다. 내 마음의 만족에 집중해 아낌없이 소비하는 현상을 보여주는 신조어.
워라밸 : 'Work and Lif balance' 의 줄임말로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 하는 세대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신조어
MOMO : 모바일과 하나가 되어 미디어, 동영상이 익숙해진 현상, 따라서 기업의 마케팅 적인 정보보다 개인이 SNS를 통해 전달하는 정보를 훨씬 더 신뢰하게 되었다.
이러한 세대적 특성으로 인하여 시장의 소비 패턴은 크게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예쁜 쓰레기”, “소확행” 이라는 키워드가 이런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실용성, 합리성과는 무관하더라도 예쁘고 재미있는 것, 현재의 재미와 현재의 확실한 행복을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소비 패턴은 지금의 밀레니얼 세대들이 무엇을 추구하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기에 버거운 이들은 현재의 상황 가운데 행복함을 자연스럽게 찾게되는 것이죠.
따라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신조어들 중에는 무민세대, 탕진잼, 워라밸 등의 말들은 같은 세대들에게는 큰 공감을, 윗 세대들에게는 어렵고 익숙하지 않은 반응들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사회, 경제의 변화에 따라 세대들간의 생각의 차이도 선명해지는 것을 알 수 있죠.
적은 돈으로 일상의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찾는 소비자들이 계속해 늘어가고 있어 이러한 세대들의 특성, 소비 패턴들에 따라 많은 기업들은 밀레니얼 세대들을 주 소비층으로 타깃을 두고 앞다퉈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1. 미니멀 디자인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1인 가정과 혼밥 혼술 등은 익숙한 문화입니다. 따라서 나 개인에게 충실한 제품과 서비스, 그에 따른 디자인 등을 선호하고 있죠.
보여드리는 라우드소싱 제품 디자인은 1인가구를 위한 방범용 장치 제품 디자인으로 1인가정에서 사용하기 적절한 사이즈와 미니멀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단하고 명료한 느낌의 디자인, 직관적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선호하는 디자인 트렌드 중 하나의 키워드로 자리잡았습니다.
대우에서 선보인 1인 가정 세탁기 디자인
여성을 위한 원룸용 방법 장치
2. 글보다는 이미지 정보
이미지 위주의 포스팅 SNS 앱디자인
미니멀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글로써 정보를 얻는 것보다 직관적이고 빠르게 정보를 흡수할 수 있는 이미지적 요소를 더욱 추구하는 세대입니다. 따라서 소셜미디어에서도 Youtube, instagram, pinterst등의 SNS 등의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위주의 SNS
3. 캐릭터, 일러스트 활용
감성적인 마케팅은 밀레니얼 세대들의 마음을 더욱 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능과 활용성이 적어도 공감을 이끌어내는 캐릭터, 일러스트 제품은 그들의 지갑을 열게합니다.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면세점 초콜릿 패키지 디자인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틀' 피규어
오늘은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층과 변화된 소비자층으로 인한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보았습니다. 주 소비자층이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디자인의 방향도 변화를 가지게 되고 추구하는 방향도 달라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라우드소싱을 통해 더 알고 싶으신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유익한 콘텐츠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