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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재글작가 Jul 22. 2021

세계 최고의 기능성 신발 "슈올즈"

슈올즈 그곳에 입사를 했다. 신발을 팔기보단, 건강한 삶을 드리고 싶어서

첫 출근, 세계 최고의 기능성 신발

"슈올즈"에 입사하다.

/

5시 10분 눈을 비비며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는

교회의 예배당으로 향했다.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목사님의 말씀은 하루를 시작할 때 큰 힘이 되기에 이제는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소중하고, 감사하다.

어제저녁 박옥수 목사님께서 천안교회에 방문하셨다.

새벽 하늘이 첫 출근을 반겨준다.

목사님께 인사를 드리고 목사님께서 잠깐 교제를 해주셨는데 하루에 세 시간씩 성경을 읽어야 하는 부분과 영어공부를 꼭 하라고 하셨다.

목사님과 나눈 교제는 내 마음 구석에 답답함으로 뭉쳐있던 걱정과 근심, 문제들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지금 당장 네이버에 검색하세요. "슈올즈매장"

늦은 저녁 슈올즈 대표님이신 이청근 대표님과 최명희 부대표님과 면접을 봤다. 격식이나 형식은 없었지만 나의 포지션과 보이지 않는 잠재력을 말씀하시며 나는 그렇게 세계 최고의 기능성 신발을 만들어내는 슈올즈 기업의 영업파트 신입사원이 되었다.

회사입사, 나의 자리, 내 컴퓨터 슈올즈!

스키 사고와 해외봉사 도중 사고로 인해 무릎 수술을 두 번 했다. 인공 인대와 다른 사람의 인대, 나의 인대까지 무릎에 들어가 있다. 작은 나사못이 그것을 고정하고 있고, 자전거와, 재활을 병행하는 나에게 슈올즈 신발은 신세계를 보여주었다.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제네바 콤비!

조금만 걸어도 피로를 느끼고, 오랫동안 운전대를 잡느라 늘 허리 통증을 호소했는데 오늘 하루 종일 운전을 하며 본사에 도착했을 때 스스로에게 놀랐다.

"오늘 내 몸은 왜 이리 가볍고 거뜬하지?"

나는 신발 회사에 입사했지만 신발을 팔고 싶지는 않다. 하여 과장이나 없는 사실을 꾸며내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다.

그저 놀라운 세계를 알려주고 나누고 싶은 마음뿐이다.

신어보니 이신발 신세계다. 달라도 너무 다르다!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너무나 다르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는 말처럼 그만큼 많은 혈자리들이 존재하고, 옷은 가볍게 입어도 신발에는 돈을 아끼지 말라는 말을 실감한다.

열심히 일하고 병을 얻으면 무슨 아이러니한 상황인가?

수많은 돈을 벌고 건강을 잃으면 이처럼 미련하고 후회스러운 일이 또 어디 있을까?

신어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어느 선생님이 하셨던 말이 생각이 난다.

"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입니다."

무릎을 꿇고, 흰 장갑을 낀 사장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지만

영어,

영어, 불어공부, 운동, 성경 세시간은 나를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리라 확신한다.

잘하는 것도 좋지만 은혜를 입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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