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사냐고요?

서울과 근교 탐방

by 써니톰

서울과 근교지역을 탐방하다 보니 왜 그렇게 살고 있느냐고 묻는다. 부러워하면서도 어떤 이는 질투도 한다. 또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는 이도 가끔 있다. 내 나이 칠순, 무엇을 감추고 거짓을 말하겠는가. 비밀이 뭐 있겠나. 솔직히 이야기해 보자.


1. 나는 취미가 없다. 무취미가 취미이다.


꼭 있다면 싸돌아 다니는 트레킹이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친구들은 골프 치고, 그렇지 않으면 파크골프, 사이클, 탁구 등을 한다.

난 못한다. 왜, 나에겐 그런 것이 재미가 없다. 혼자서 걷는 이 길이 제일 좋다. 머리를 비우고 나 자신과의

대화시간이다.


-골프는 경제적인 부담과 내기 골프하다 지면 기분 나쁘다. 내기 안 하면 재미가 없다. 단체로 하는 취미는 뜻하지 않은 인간관계와 갈등 등


2. 서울 내 집, 전세 놓기 전에 내가 한 번 살아보기


서울 살다가 사놓고 충북 시골에서 살았는데 등기상 주인은 나의 것이지만 실거주자인 세입자가 사실 주인이다.

나도 살아보자. 살아야 진짜 주인이다. 실제 살아보니 생각했던 것과 많은 차이가 있다.


- 전세금 안고 집 사지만 막상 세입자 이사하고 전세가 안 나가면 당황한다. 한 친구는 전세금 낮춰 계약하거나 경매로 집이 넘어가기도 했다. 전세보증금은 내 돈이 아니다고 생각해야 한다. 일정금액은 바로 현금화할 수 있도록 유동성 확보해야 한다.


3. 황홀한 석양, 인생을 맞이하여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속칭 Bucket List화 해서 우선순위를 두고 시행해 보자. 생각한 거와 실제 해 보면 많은 차이가 있다.

지인 중에 있는 돈, 노후자금으로 투자해서 커피숍 하다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한 친구는 맞벌이 교사하다 세종시에 상가 10억

투자해서 10년째 빈 상가로 있는데 관리비만 낸다고 아우성이다. 투자는 신중, 신중해야 한다.


- 갈 길 몰라 헤맬 때는 움직이지 말고 그 자리에 있자.

쉬는 것도 투자이다.

-시작할 때는 시간과 경비를 최소화하여 맛보기 하면서 경험을 쌓고 노하우를 익힐 때까지 작게 시작하자. 잃어도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생각나게.


4. 지금 무엇을 고민하십니까.


당신의 인생에 가는 길, 직장이건 사업이건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을 나열하십시오. 그리고 노력도, 성취감, 수익성, 숙련도, 경험과 지식 등 측정 요소(factor)를 두고 가중치(점수)해서 우선순위를 매겨 하나씩 시행해 보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말과 생각만 하지 말고 노트에 적어

보고 수시로 갱신(update)화 하여 수정, 보완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여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지름길로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무슨 일을 하던 저는 여러분을 믿고 응원합니다. 인생정상에서 만납시다. 나로 인해 세상이 좀 밝아졌다면 여러분은 잘 살고 있는 것입니다.


혼자만 고민하면 길이 너무 멀어 보입니다. 그러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 아름다운 인생으로 가는 길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꼭 건강과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기 바랍니다.


돈이 많아야 좋지만 소비를 줄이는 방법도 그 길에 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살아가는데 좀 도움이 되길 빕니다.


이상 꼰대 잔소리 (2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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