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인생

by 이서진

저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모두 알고 있지만

대부분 잊어버리거나 인식하지 못하는 것!.

사실, 우리 모두는 시한부입니다.


의료기술 덕분에 백세시대가 펼쳐지고 있지만

우리의 시간은 유한하니까요...

인간의 삶은 어쩔 수 없이 '시한부'입니다.


정해진 시간 속에서 맺는 인연.

나와 영원히 헤어지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 준 엄마와도

내가 낳은 나의 아이와도

헤어져야 됩니다.


'헤어짐으로 흐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매 순간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귀한 시간들이 의미 없이 흘러가지 않도록...

한참 후에, 나의 소중한 시간을 스스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매 순간을 따뜻하고 감사하게 임해야겠습니다.



이전 05화물 위를 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