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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엄마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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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도도 Sep 30. 2018

명절이 지나가고 난 후

극심한 후유증



청소를 열심히 하고 떠났다가

돌아온 집은 그리 오래 비우지도 않았는데

빨래는 산더미에 먼지가 소복하고


지난 연휴 어른들 사이에서

한껏 재롱 부리다 돌아온 아기는

땡깡이 늘어나 저렇게 울면 목이 안 아픈가 싶지만


딱 그만큼

돌아온 집이 소중하고

어리광이 늘어난 만큼

말과 표현이 늘어난 아기를 발견하게 된

명절이 훑고 지나간 자리.



#여러분의_명절은_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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