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성인시절, 5)-성인시절
4)-성인시절
아픈 엄마도, 가족들도 15일을 물 한잔과 밥 한알을 먹지 않아도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배를 타고 파도에 출렁일 때처럼 동생과 나. 우리 남매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으로 출렁 임의전율을 시간 격으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엄마는 혼이 다 빠져있는 상태인지라 식구들과는 대화는 되지 않는 상황이었으나, 엄마의 난동부림들로 식구들을 괴롭혔다.
나를 따라다니며 죽이려 시도하고, 그 칼에 난 찔려 죽을 것만 같아 무서움에 도망 다니다가 방으로 들어가 방문을 닫으려는데 엄마는 닫지 못하게 그렇게 엄마와 나는 문을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다
나의 왼쪽 손이 문 사이로 눌러져 손이 떨어져 나가는 줄..., 아빠가 겨우 칼을 빼앗아 엄마를 진정시켰다.
엄마에게 더 위협당할까 염려되는 마음에 아빠는 우리 남매가 할머니집으로 가있기를 원하여 할머니집으로 피신해 있었다.
자정 가까워지는 무렵 누워 취침 준비를 하던 내 귓가로 생생한 엄마 목소리로
환청소리) '나와~~~ 집에 가야지~~~ 나와~~'
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환청이 다 들리네? 이러고는 다시 잠을 자려고 할사이 동생이 놀래 불을 켜고 벌떡 일어나
내게 말했다
동생: "누나. 엄마가 집에 오래, "
소름 돋았다.
조금 전 내가 들었던 말을 동생도 함께 들었다는 것이...
아무래도 이상해서 늦은 시간인 줄 알지만 집으로 전화를 해서 엄마가 집에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나: "아빠, 늦은 시간 전화해 놀랬지?", 혹시 엄마집에 있어?
아빠: "엄마 나랑 같이 있지. 왜 안 좋은 꿈 꿨니?"
ㅡ동생과 내게 들린 소리 정황을 설명하자
아빠: "그러지 말고 너네 다시 택시 타고 집으로 와야 될 것 같네"
나: "그럴게."
5)-성인시절
하나님을 만났다 하여 풀리지 않은 모든 상황들이 풀 어질 것만 같고, 단번에 로또를 맞은 듯 수지맞게 되는 마법 같은 일은 없다.
하나님을 만났어도 삶에 위기들은 닥쳐져 올 것이다. 죽기 전까지 모든 문제를 맞닥쳐 부딪히며 사는 것이 인생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