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역겨운 것
자신의 두려움을 넘어서지 못하고 사랑을 전하지 못하는 것은 인간의 한계이기에 이해할 수 있고, 수용할 수 있다. #나의한계
그 한계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이들을 성자라 우러러보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허나 참회하고 감사해야할 성자와 같은 이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것은 사랑해줄 수 없다.
사랑을 모르는 것은 측은지심이 들지만 사랑을 비난하는 어리석음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한다. 특히나 자신의 두려움을 넘어서지 못한 죄책감을 남탓으로 돌리는 것은 역겹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나를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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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없으면 좋겠는데 알알이 박힌 이 두려움을 모두 빼내기란 참으로 어렵고나! #인간의한계
치유의 호오포노포노주문을 외우며 숨을 달랜다.
미안해 용서해 고마워 사랑해
#야밤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