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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VEOFTEARS Oct 14. 2016

탄생의 생김새

최선을…

탄생이 생김새가 있다면 

아무래도 촛불일 것 같습니다. 



촛불은 타기 위해서 

빛나기 위해서 애를 쓰니까요. 



인간의 삶도 별반 다르지 않지요. 

밝게 빛나기 위해 살아가니까요. 



저도 노선이 많이 다르기는 했지만 

발광(發光)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적잖은 시간 노력했지만 

인생의 밝기가 얼마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더 밝아지기 위해 

애쓸 따름입니다. 



만일 그 빛이 더 환해지지 않더라도 

그저 노력하며 살 겁니다. 



모 방송사의 뉴스 클로징 멘트를 

참 좋아하는데요. 그와 같이



“저는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제 탄생을 축하해 주신 지인 분들

그리고 어김없이 제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2016년 10월 14일

러브 오브 티어스 드림



본문 이미지는 “Pixabay”에서 인용하였으며 “cc0 Licence”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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