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른다
별이 얼마나 대단한 빛을 내뿜는지를
그저
다수가
모이고 또 모여
응집된 형태로 내보내는 줄 안다
별은
가까이 발광하면
각자의 빛이 너무 세서
도무지 닿을 수 없는 위치에 올라
세상을 비추고 있는 것…
그게 별의 진실이다
나에게 넌 늘 그랬고
지금 이 순간도
앞으로도 그렇겠지
우주에서 널 보면
그저 푸른 점에 불과하겠지만
나에겐
네가 내뿜는 빛이 너무 세서
결국…
바라 볼 수도, 올려다 볼 수도 없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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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른다
네가, 나를 위한
단 하나의, 별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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