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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by LOVEOFTEARS
Photo by Artem Beliaikin on Unsplash



세상을 창조하신 분 이외엔

모든 것이 유한한 세상



변치 않고, 그 자리에

내내 있을 것만 같은



자연도,

그 숨결도



창조주께서 거두시면, 모두

스르르 사라지는 먼지일 뿐…



어찌 보면 이 삭막한 세상 속

변치 않는 감정 허락하셨으니



그건,

사랑이다



존재조차 모르던

서로가 알아가고, 인지함으로



그것이 반복되고

또 반복되므로



심중에 스스로밖에 없던

아둔한 자가



마침내 희생의 의미

깨닫는 기적



놀라움이름

사랑이며



사랑이 너여서

참 좋았다





본문 이미지는 “Unsplash”에서 인용하였으며 “cc0 Licence”임을 밝힙니다.

Photo by Artem Beliaikin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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