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해하지 못함에서 오는 모호함과 정체성의 아득함은 늘 나를 부추겼고 나는 홀린 듯이 무언가에 몰입되었다. 그렇게 찾은 무엇을 밖으로 끄집어내어 존재를 증명하려는 건 마치 본능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 마음이 너무 커지면 여유가 사라져 스스로를 격리시켜 버릴 때가 많았는데 요즘은 이를 의식하고 나를 돌보는 방법을 조금씩 터득하고 있다. 내가 이토록 사랑하는 것들을 함께 나누며 타인과 공명하고 그저 한 인간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
artist✨️ 한의사에서 미술작가. 다수가 원하는 삶이 아닌 나다움을 향한 여정. 다름으로 방황하는 우리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