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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경화 Sep 10. 2021

당신 스스로 스쳐지나가라!!

희열과 고독의 인간관계


삶의 긴 여정에서

사람은 사람을 끝없이 만나는 과정이다.

과연 맞을까??



-

한 사람의 삶에서 사람과의 접촉과 접속은 불가항변이다.

-


인생의 첫 울음을 터트리는 그 순간에도 사람은 사람과 접촉하고,

삶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사람은 사람과 접촉한다.


-


긴 인생에서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가장 '행복'을 느끼기도 하지만 너무나도 '괴로움'을 자처하기도 한다.

태어나길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이대로 죽고싶다고도 생각하게 만드는게 바로 우리 옆에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그 들이다.


-


극단과 희열의 아드레날린이 솟는 이유는 무엇일까?

되새겨보면 단순하다.


-


그것은 '사람을 만난다'고 생각해서 오는 관념이 있기 때문이다.


-




사람은 만나는게 아니라 '스쳐가는 것'이다.

-


내가 살아가는 긴 여정속에,

내가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무수히 많은 목표의 세월과 시간에 

그들이

'잠시 내 곁에 존재할 뿐'이다.




-

삶의 여정에서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고 성취하여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쉽게 말해 사회적성공을 이룬 이들)



지탄받는 행위를 했다거나

문제를 일삼는 본질이 나왔거나

게을러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사회에 도태된 사람들

이 둘의 집단이 내 긴 여정속에서


가깝고 멀어지는 행위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반복하고 있는것이다.


-


행위의 원리는 그 누구도 물리적으로 가한것도 아니며,

스스로 바라는것도 아닌 자연의 원리처럼 자연처럼 이루어지고 있다.


-



내가 목표했던 것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소위 '너 잘났다' 인정받게 되면


자석처럼 사람이 기하학처럼 붙을뿐 아니라 기존의 사람들과 원치않아도 

매우 끈끈해지는 관계가 형성이 된다.


하지만 반대로,

내가 무너지거나 잘 못되는 과정을 살아가고 있고 만약 그것이 보여지게 된다면 내가 아무리 그들 곁에 있으려 해도 관계형성이 예전같지 않다는것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상흔의 존재가 되더라도 내 곁을 지키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그 사람들만 믿고 세상을 살아간다고 말하지만

그 말 속에는 상당한 위선들이 가득차있다.


끊임없이 주위에 성공한 이들,

부를 지닌 자들,성공과 명예를 가진 자,요즘 핫하게 주목받는 그들을 가까이 하려 하며,

나보다 나은 이들과 어울리며

소위 스쳐 지나갈 인맥에 목매여 하고 있다.




-


그 인맥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가 잘 되고 소망하는 위치에 도달하면 성가실정도로 

너도 나도 '나와 가까운 인맥'이라 하고 다닐 관계가 형성될 것이니 어찌보면 미리 만들어놓지 않아도 된다.



-



사람을 만나느냐?
사람을 스치느냐?



모든 주체는 당신의 결정이다.

스치는 관계도,만나는 관계도


당신 삶의 여정에서 모두 중요하다.



그러하니 관계 속에 너무 매여서 

가슴 아파하거나

애써 고통을 가지지 말라는것이다.





결론적으로는 사람은 스쳐가는 관계이며

사람을 선택해서 만나는 관계는

당신이 지금 지향하는 목표를 위해 가는 과정이면 

언제든 당신이 독점소유하며 이뤄질 수 있는것이다.




스쳐가는 이들이여...

모두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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