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4

by Real D

내가 아파야 당신이 온다면,
이 계절 내내 가슴이 텅텅 비어도
나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가 울어야 당신이 온다면,
매일 밤 잠이 아닌 눈물로 보내어
온 몸의 수분이 증발한 아침을 맞이해도
나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가 슬퍼야 당신이 온다면,
365일, 24시의 반쯤은 내 정신이 아니어도
나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가 정말 당신에게 미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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