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으라! 나와 그대의 결말은 '해피엔딩'이다!
'분노의 질주'와 직장인의 경력개발이 관계있어?
억지로 꿰다 맞춘 거 아냐?
맞습니다.. 억지로 두개를 붙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이 영화를 보고 꼭 하고 싶은 말을 가슴에 품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뭔가 '불안'하다고?
걱정마.. 당신은 해피엔딩이니까...
1) Why - 액션영화에서 느끼는 불안의 정체는?
나는 '분노의 질주'와 같은 액션영화를 보면, 불안함이 생깁니다.
왜냐고요?
언제나 주인공보다 강력한 악당이 나타나기 때문이죠.
이번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에는 가장 강력한 악당이 나타납니다.
이 악당은 실력도 뛰어나지만 인정사정없는 놈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 주인공보다 강력하지 못한 악당이 나타나는 영화는 스티븐 시걸의 영화 '언더시즈' 시리즈 밖에 없습니다.
스티븐 시걸은 영화 내내 딱 한대 아니면 한대도 맞지 않고 악당을 물리칩니다.
이 강력한 악당 때문에 영화를 보는 '나'는 불안해집니다.
주인공이 지면 어떻게 될까.. 주인공 중의 누가 죽는거 아닌가...
그런데, 곧 깨닫습니다.
이건 영화야..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아..
2) Solution - 해피엔딩을 믿어봐!
이 영화를 보고 알았습니다.
내 불안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소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내 삶은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이라는 대책없는 낙관주의'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죠..
실제로 살아온 삶을 생각해 보세요?
새드엔딩으로 끝난 경우가 얼마나 있는지 말입니다.
생각보다 별로 없죠?
내 삶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을 믿으세요..
그리고 불안의 원인을 찬찬히 찾아 해소하세요..
1) Why - 내 불안을 구체적으로 적어본 적 있니?
내 안에 불안과 분노가 가득찬 시기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 것을 해소할 수 없어 심리 관련 책을 읽었습니다.
정통 심리학 책은 아니었습니다.
명상 분야 책 또는 소설가 김형경 선생님의 책이었습니다.
그 책들은 한결같이 조언합니다.
'당신이 가진 불안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나 자신에게 불어보라.'
이 조언을 듣고 나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내 불안은 무엇인니?'
2) What - 직장인, 궁극의 불안 2가지!
우리 직딩의 불안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이 두가지는 모든 직장인들이 갖고 있는 불안의 근원입니다.
1) 미래에 대한 불안
노후에 어떻게 살지... 지금처럼 회사를 다니기는 싫는데.. 그렇다고 그만둘수도 없고..
먹고 살아야 하니까..
2) 현재에 대한 고민
상사에게 혼나면 어떻게 하지.. 내가 일을 잘 못하면 어떻게 하지..
직딩에게는 업무에 대한 고민과 함께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후자인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민이 내 불안을 더 조장합니다. 왜냐하면, 일은 어떻게하면 완료할 수 있지만,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민은 해소가 어렵기 때문이죠..
3) How - 불안의 정체를 적어봐!
명상에서 조언하는 것처럼 찬찬히 불안의 정체를 생각하다보면,
이게 별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노의 질주'의 주인공들이 악당에게 기죽지 않고 자기 스타일대로 어려움을 극복하듯이,
결국은 해결될 일이라는 것입니다.
즉, '불안'의 정체가 무엇인지 딱 30분만 고요한 장소에서 생각을 해보면
별거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불안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분노의 질주' 주인공처럼 '낙관주의'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일까요?
한번만 경험해 보세요.
이번에는 강신주 박사식 해결책입니다.
나는 절벽에 매달려 있습니다.
절벽을 잡고 있는 손을 높으면 나는 절벽 밑으로 떨어집니다.
그래서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이 불안을 해소할 방법이 없습니다.
강신주 박사는 말합니다.
"손을 놓아라! 그리고 절벽으로 떨어져라."
헉~~ 나보고 죽으라고..
그러나 강신주 박사는 말합니다.
'손을 놓아봐라. 절벽에서 떨어지다가 나무에 걸려 살아날 수도 있다.'
손을 놓아봐야 나에게 별일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난 이 말을 듣고 가슴을 탁 쳤습니다.
강신주 박사 말이 맞습니다.
우리의 불안이 99%는 절벽에서 손을 놓아도 정말 큰 일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불안할 뿐이지요.. 절벽에서 손을 놓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불안 말입니다.
절벽에서 손을 놓아봐야,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고 그는 말합니다.
그런데, 직장인의 경력개발과 지금 내가 한 불안 얘기가 무슨 상관이냐고요?
'경력개발'의 가장 큰 어려움이 '뭔지 모를 불안함'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지 못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일입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우선 불안을 해소하세요.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조금씩이라도 하세요.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당신의 큰 꿈을 그리워하세요.
그러면,
곧 그 곳에 도착할 것입니다.
지금은 어두운 밤이고 별도 달도 보이지 않아 깜깜할 수 있습니다.
곧 별과 달이 나타나 우리를 인도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곧 태양이 뜹니다. 그리고 천사 라파엘이 '부활'의 나팔을 불어줄 것입니다.
대책없는 낙관주의..
대책없는 낙관주의의 시작은 주문을 외우는 것입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