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새 날

결심 80일차

by 러블리김작가


러블리 김작가입니다


저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은

절대 못하는 경향이 있어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절대 못 만납니다


이런 성격 탓에

좋아하는 일만 하고

좋아하는 사람하고만 계속 연락하며

살아왔어요


그런데, 저에게 큰 사고가 난 이후에

일과 사랑 중 일은 잡았는데

사랑을 포기하며 살았어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저를 사랑해주었는데도

저는 그 사람에게 한 발자국도

갈 수가 없었답니다

마치 저주 걸린 공주님처럼요

얼음땡이 되어버린 거죠


이제는 너무 늦어버렸는지도 몰라요


그러나, 저는 앞으로는

내 마음을 절대 속이고 살지 않기로 결심했어요

내 마음에 솔직한 삶을 살 거에요

내가 원하는 걸 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 겁니다


아직은 내가 뭘 원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동안 잘못된 것,

거짓된 것

억지로 끌려가던 삶

타인에게 맞춰진 삶을 정리하기에도

바쁘네요


분명 내가 선택한 건 맞지만

제가 원하던 삶은 아니었어요


제가 원하던 삶은 커다란 것이 아니었습니다

순수하고 진심인 마음

서로에게 솔직한 것

계산하고 따지지 않는 것

비난하고 미워하지 않는 것


그래요 다 변하는 세상 속에서

저만 혼자 고집스럽게

어린왕자같은 마음을 지니고 살아가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더 인생이 힘들어진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1년 만에 4억 5천

자산가치 10억을 잃었어요

평생 꿈꿔왔던 거였는데도

잠 안 자고 밥 안 먹어가며

힘들게 자수성가로

내 힘으로 모두 이룬 거였는데도

내가 원하는 삶이었는데

다 버렸어요

후회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돈 명예 인기 지위 다 가졌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없었거든요


그건 사랑이었습니다

배려였어요


저는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과 순수한 사랑

배려를 받아봤기에

가짜에 만족할 수가 없었어요

진짜를 만나보면, 가짜를 알아봐요


사람들이 다 변한 대도

저는 절대 변하지 않고 싶어요


저에게 중요한 건

돈이나 지위 명예가 아니에요


저에게 중요한 건

가짜가 아닌 진짜 삶들입니다


진심 어린 행동

따뜻한 배려

순수한 사랑

인간적 존중

친절하고 상냥한 말


저는 그걸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특히 인간적 존중은

제가 가장 추구하는 가치에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중까지도 포함해서요


그리고 저는 소외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연민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마음 따뜻한 사람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마음 변하지 않고

그렇게 살아가고 싶어요


제 마음에 솔직한 삶을 살고 싶어요

내가 원하는 걸 하고

내가 원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잘못된 걸 참고 기다리고 이해하고 인내하고

이제 그런 건 하지 않기로 했어요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으니까요


나라는 사람으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내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기보다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타인을 존중했지만

정작 나를 구하지 못하고

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살아온 삶


나를 존중하며 살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자신을 먼저 존중하고 배려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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