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사람 조심하세요.

몸도 마음도 영혼도 조심하시길.

by 러블리김작가


1차 촬영 구성안을 끝내니 새벽 3시네요.

아깐 너무 피곤했는데

잠이 오지 않아요.

드라마 대본을 더 쓰고 잘까 고민하다가

브런치에 글을 남깁니다.


피곤한 하루였어요.


바쁜 일정들을 마치고

개인적인 일들도 소화해야 했죠.


저녁에 이상한 카톡이 오는 거예요.


보통 방송사나 사무실, 집에서 콕 박혀서

글 쓰는 기계처럼 글만 쓰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과 마주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요.


남자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이상한 여자네요.

가끔 정신 이상하거나 사기꾼 같은 사람들이 접근해 올 때가 있는데

정말 무서워요.


왜 이렇게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졌을까요.


방송사에서 글 쓰는 기계처럼

콕 박혀 글만 쓸 때가 안전했던 거였어요.


아깐 너무 무서워서 교감선생님, 천주교 샘,

교사 친구한테 무섭다고 전화했더니

날 보호해달라 기도하고

묵주라도 들고 있으라 해서

새로 산 묵주팔찌를 찼어요.


그리고 심호흡을 해봅니다.

제 주위에 저를 둘러싼 좋은 사람들 얼굴을 떠올렸어요.

그랬더니, 잠시 뒤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았어요.


제 주위에 착하고 좋은 사람들 얼굴

떠올리니까 좋더라고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 같이 일했던 작가 피디 동료 선후배들, 성당 사람들, 영어 선생님, 친구들, 동네 아줌마들...


좋은 사람들 얼굴 떠올리니까

겁나고 무서웠던 마음이 가라앉더라고요.


제발, 사람들이 사람 속이고 나쁜 짓하는

그런 일들 안 했으면 좋겠어요.


제발, 선하게 살려는 노력,

좋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

계속하셨으면 좋겠어요.


제발, 나쁜 일들 안 당하고

당신의 하루가 행복한 일들로 채워지길 기도해요.


끝까지 희망을 놓지 마세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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