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살았다
나는 바보였으니까
예수님 닮은 사람으로 살고 싶어했고
예수님 닮은 삶을 살기 위해
매순간 노력했고
나는 바보였으니까
나보다 다른 사람들을 더 사랑하고 아끼고
존중했다
실은 내가 받고 싶은 존중을 그들에게 해주며
내가 만약 똑똑하거나 영악했다면
나는 타인을 위해 희생하고 양보하고
다치고 넘어지며 그렇게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바보였기에
나는 우리 엄마 아빠를 지킬 수 있었고
내 아이를 지킬 수 있었고
내 친구들을 아꼈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애쓸 수 있었다
내가 똑똑했다면
부와 명예는 가졌을지 모르겠지만
진정한 가족과 우정 사랑은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바보였기에
진정한 가족과 우정 사랑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