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 치유하는 방법

극복하는 법

마음의 상처는 치유해야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다

깊은 상처는

상담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 있을 때

조금씩 치유되기 시작하는데

상담사에게 상처 받기도 하기 때문에

자신을 믿고 도와줄 수 있는 상담사를

잘 만나야 한다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 정기검진하듯

마음 상태도 정기검진하고 체크 받았으면 좋겠다

우리의 내면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작은 사건들로 인해

혹은 부모님이나 주위로 인해

상처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열심히 살다가

그 상처가 벌어지고 커지는 날에는

무너지고 넘어질 때도 있다

다시 일어나기 위해서는

마음 속 깊은 상처를 치유할 수 있어야 한다

때로는 범죄 때문에 때로는 각종 사고 재난 때문에

때로는 죽음 때문에

때로는 이별 때문에

때로는 꿈의 좌절이나

현실적인 문제나 돈 때문에

그 상처들이 생기고 벌어지고

나와 타인을 아프게 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우리는 이유도 모르고

나와 주위를 아프게 하는데

그럴 때는 상담을 받아서

깊은 상처들을 치유하고

나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

범죄인의 대다수는 아이러니하게도

원래는 피해자이기도 했는데

그 피해를 당했을 때

제대로된 법적조치나 심리상담을 하지 못하여

상처가 커지고 커져

세상을 원망하게 되고

그러다 타인에게 해를 끼치게 되는 상황까지 오는데

자신이 타인에게 몹쓸 짓을 하고

죽이고서도 아무 감정없이

아무런 반성없이 살아가기도 한다

그래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피해자에게 또

오게 되는데

뇌에 이상이 오게 되거나

심리적 불안을 느끼게 되거나 하게 된다

그래서 이때 주위에서 알아보고

제대로된 법적조치나 심리상담을 통해

피해자가 다시 정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

피해자가 느끼는 세상은

정상적인 세상에서

자신을 해하고 죽이는 두려운 세상이 될 수도 있는데

이때 상처치유를 받으면

다시 정상 생활로 돌아와 살아갈 수 있다

그 때 치유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면

그 피해자는 자신을 죽이는 자살

또는 타인을 해하는 범죄로 이어지기도 한다

자살은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타인을 아프게 하는 일이다

절대 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죽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해도

절망의 끝에 놓이면 말도 안 되는 선택을

하려 하기도 하는데

우리는 주위를 잘 살펴

자살하지 않고 다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것은 사람에 대한 믿음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는 것

이 마음이 다시 들어야 가능하게 되는데

깊은 트라우마는 혼자서 아무리 해결하려 해도

덧나고 치유되기 어렵기 때문에

정신과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가는 게 아니라

우리가 감기 들면 병원에 가듯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너무 힘든 일이

많기 때문에

정신과 마음 체크를 위해서라도

병원에 가서 심리 상태를 체크하고

상담을 통해 점검하고 치유 받았으면 좋겠다

나는 살아오면서 겪은 범죄나

상처를 글을 쓰며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치유해왔는데

범죄는 전문가를 만나 상담 받아야

그 깊은 상처가 치유될 수 있다

나는 혼자서 해결하고 치유해오려던 것을

이제 용기내어 한 번도 치유되지 못한

평생 그냥 포기하고 살면 된다고 생각한

깊은 트라우마를 치유해보려 한다

종교의 힘으로 책의 힘으로 글의 힘으로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까지

이해하고 용서해보려고 애썼다

그러나 깨끗하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걸 사랑하는 나는.

그동안 밝은 곳에서만 살아온 나는...

15년 전 나보다 더 깊은 어둠에 있던 사람의

그 속까지는 보지 못했는지도 모르겠다

어둠이 얼마나 깊으면

타인에게 해서는 절대 안 되는 행동

타인의 영혼을 살해하는 걸 했을까

그리하여 나를 사랑한 사람들

내가 사랑한 사람들을 아프게 만들었을까

나는 한 사람의 잘못된 선택과 범죄가

한 사람 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아픔을 주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나 하나만 죽는 건 괜찮다 생각했는데

나를 진실로 사랑해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그래서 이제라도 나에게 잘못한 것들

하나씩 바로 잡아가야겠다

그래서 나보다 타인을 더 생각하며 살아왔던 내가

이제는 나를 내가 더 챙겨야겠다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나가야겠다

여전히 잘 안 되는 것이지만

그래야 나도 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