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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작가 Mar 27. 2024

쉼 그리고 달리기



때로 그런 생각을 한다

조용한 곳에서

너랑 나랑 단둘이

그렇게 편안히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러나

지켜야할 사람이 있는 사람들은

쉴 여유도 없다

부지런히 가야하니까

그러나 가는 길에서 보람을 느낄 거고

가는 길에서 행복을 느낄 거고

내가 행복해지면

주위가 행복해질 거고

내가 행복하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할 거고...

그렇게...행복해지면

나눠줄 수 있는 사랑도 점점 더 커질 거고


마법처럼 행복해지는 순간

그리고 꿈과 상상이 기적이 되는 순간


그것은 어렵지 않다


내 안에

그리고 내 주위에

파랑새가

그리고 행복이 있었다는 걸

나에게 감사한 일 투성이었다는 걸

느끼고 깨닫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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