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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 아무 것도 아닌 일.
세상 사람들, 다 어깨에 짐 하나씩 지고 살아간다.
부모, 자식, 회사, 동료 등등...
짐 하나 지고, 안 사는 사람 없지.
안 힘든 사람 없지.
존경했던 부모의 약한 모습을 보게 되고,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보게 될 때.
아이를 다 키워놓았더니,
아이가 되려, 나에게 더 큰 힘이 되고,
의지하던 부모님은 이제 의지처가 되어야 되는구나 싶다.
그러니, 나만 구렁텅이에, 나만 힘들 거라는 착각도 그만.
하소연도 그만.
자신의 십자가를 메고 걸어갔던 예수님처럼,
사람은 태어났으면, 자신의 십자가를 메고 가는 것.
사람들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인생을 셋팅해놓았으면 얼마나 좋아.
누가, 타인의 죄를 타인의 짐을 대신 십자가에 메고 가게 했는가.
사람은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면서,
자신의 인생에 스스로 책임을 지며 성장하며 살아가는 것.
그게 진짜 인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