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김작가입니다
참 곱고 예쁘게 살려고 노력해왔는데
돌아보니 참 아프고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분노와 원망이 올라왔던 날입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그렇게 소소한 일상 누리며 살고 싶었는데
그게 그렇게 내게는 어려웠을까 싶고
내게 이런 마음이 있었구나
그동안 많이 아프고 힘들었구나
어떤 일을 겪어도 담대하게
어떤 역경도 고난도
밝고 씩씩하게 넘어오던 저였는데
사람이 허들을 넘고 넘는데
계속된 허들을 만나면
주저앉아 원망도 하게 되는 구나
느낀 날이었어요
오래 전부터 매일 친하게 놀던 친구들은
제게 정혜영씨처럼 곱게 말한다고
닮았다고 해줬었는데
갖은 일 다 겪으며 살다 보니
참 많이 변했었구나 스스로 느껴요
나도 누굴 원망하고
분노할 수도 있구나
사람이 희노애락 겪으며 사는 게
당연한 감정인데
얼마나 참고 살아왔으면
내게 이런 모습이 있다는 걸
몰랐을까
이런 분노를 내게 돌리고 있었으니
그게 죽고 싶은 마음으로 갔었구나 까지
이해가 되어요
자살하는 사람들은
큰 분노와 슬픔 고통을 자신에게
돌리는 거라 하잖아요
가장 좋은 건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주고
위로받고 치유받는 것
그게 가장 좋은 것이겠지만
때로 분노와 슬픔 고통을
야구 게임이나 운동 무술 노래부르기 등
밖으로 발산하면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안으로만 갖고 있으면
마음에 병드니까요
절대 죽는다는 생각은 하지 말고 살아요 우리
살아봐야죠 힘들더라도 살아야죠
살다보면 푸른 하늘과 따스한 햇살
시원한 바람 푸른 바다 산
귀여운 강아지
주름진 엄마 아빠 얼굴
맛있는 음식
따뜻한 온돌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
일상 속에서 어떤 기쁨이나 행복을 발견할 때
그래도 살아있어 다행이다 에서
살아있어 행복하다
이런 날이 올 때까지
살아봐야 하는 거 아닐까요
살아야 좋은 것들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
저는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행복하게
어제까지 인생이...
인생망이라 느껴지더라도
오늘부터는 새로운 날을 받은 것처럼
새로 태어난 것처럼
그렇게 어제보다 조금 더
더 많이 소소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