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새 날

결심 19일차

by 러블리김작가


러블리 김작가입니다^^


현실이 너무 괴로울 땐 책을 읽습니다

책 속의 희망이 내 안에 스며서

제가 그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게 글쓰기 밖에 없다는

무력감...

이런 느낌은 제가 중학교 때 느꼈던

그 느낌이네요

25년 만에 느끼는 감정인 것 같아요

제가 얼마나 구름 위에서 날았던가

구름 속에서 살았던가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으려고

얼마나 악착같이 희망을 붙들고 살았던가

생각해 봅니다


희망이라는 건

제게 생명줄 목숨줄과도 같은 거였습니다


아무 것도 없던 저는

희망 하나로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희망은 제 인생에 기적을 만들어왔고

그래도 웃을 수 있었고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힘을

갖을 수 있었으니까요


현실은 차갑습니다

오늘은 노동자 부부의 자식이 죽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근무지에서의 사고였습니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이 끝나지 않는

노예생활을 하고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의 자식들이

죽음에 가까운 노동을 버티며 일을 해야

풍족하게 먹고 살 수 있을까요?

이 화두는 제 인생에 있어

가장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눈과 마음은

늘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머물렀는지 모르겠습니다


발판과 도움을 받은 후에는

스스로 해내야 합니다

스스로 일어서야 합니다


이 단순하고 간단한 진리를 모른다면

인생의 고통은 끝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일어난 후에는

어려운 사람을 돕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의 경계를

구분지어야 합니다


도와주겠다는 마음 하나로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을 하게 되면

재앙이 닥쳐옵니다


자신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할 줄 알아야 하고

객관성을 가져야 합니다


달콤한 말에 속으면

노력을 안 하게 되고

타인에게 내 인생을 맡기고 의지하면

주체성은 사라지게 됩니다


내 인생은 내가 주인으로

설계하고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살다 보면

힘이 생기고

타인도 도울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인생을 주인으로 사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행복하시길 기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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