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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업 물려받은 사형제 이야기
현완단겸 상추튀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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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창업
Dec 12. 2020
@현완단겸 상추튀김의 꿈
20년 가업 물려받은 사형제 이야기
[생존인터뷰] 김현 현완단겸 상추튀김 본부장
"광주를 맛의 고장이라고 합니다. 지역 향토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추튀김을 프랜차이즈 사업화해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현 현완단겸 상추튀김 본부장은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상추튀김 프랜차이즈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광주에서만 7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 본부장은 상추튀김의 규모화와 전국화를 위해 매장 운영 시스템과 수익률 향상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광주 대표 음식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가맹점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든다는 게 그의 목표다.
김 본부장은 “아버님이 지난 20년간 고생해서 일궈온 가업을 물려받아 2대째 외식사업에 나서고 있다” 며 “외지분들은 상추를 기름에 튀겨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상추튀김은 다양한 튀김을 신선한 상추와 비법소스에 싸 먹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현완단겸 스토리도 특이하다.
창업주가 세상 어느 곳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음식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아들들의 이름을 따 가게 브랜드를 만들었다.
첫째가 김 본부장이고 둘째도 매장일을 돕고 있다.
상추튀김은 70년대 중반 광주의 번화가인 충장로 2가 광주우체국 뒤편에서 시작됐다.
당시 배고픈 서민들의 한 끼 식사와 추억의 음식으로 사랑받아 왔다.
김 본부장은 “건설업을 하시던 아버지의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며 “아버지가 허름한 동네 포장마차에서 상추튀김을 팔기 시작했는데 이게 입소문을 타면서 마니아층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푸짐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튀김옷과 재료손질, 숙성간장 소스 등 차별화 전략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며 “상추 한 장을 씻는데도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본부장은 이어 “경기침체와 코로나로 많은 자영업 사장님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신메뉴 개발, 마케팅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코로나와 사회적거리두기로 올해 몸집줄이기에 나선 현안단겸은 현재 온라인 판로개척과 전국배송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듬직한 사형제의 꿈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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