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君子泰而不驕 小人驕而不泰
자왈 군자태이불교 소인교이불태
-공자가 말했다. "군자는 태연하되 교만하지 않고, 소인은 교만하되 태연하지 않다."
태泰는 태연자약泰然自若입니다. 마음에 충동이 일어도 쉽게 동요하지 않는 것이지요. 기본적으로 마음 그릇이 크기 때문입니다.
교驕는 교만입니다. 교만하고 방자한 것이지요.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여 겸손함을 모르고 잘난 체하며 건방지고 무례한 것입니다.
지금은 소인의 시대입니다. 안하무인의 소인에게 권력을 쥐어 주니 그가 하는 일이란 나라를 절단내고 국민을 궁핍하게 만드는 것뿐입니다. 무지한 자들의 우매한 선택 탓에 나라 꼬라지가 가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