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것만큼
가슴 따뜻한 시간이 있으랴.
밤이 오기를 고대했던 등대처럼
휘영청 둥근 달로 나는 솟아오른다.
그대 얼굴에 달빛처럼 쏟아지는 미소,
그 한순간을 위하여
나는 불붙은 가슴으로 우뚝이 떠 있다.
기다리고 있는 사람을
향해 가는 것만큼
가슴 벅찬 걸음이 있으랴.
오가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 중에
오직 그대를 위해 나는 당당히 둥글고
그대는 그런 나를 향해서만 저만치서 오고 있다.
운명경영가. 몇 권의 책을 냈다. 통찰 있는 모던한 명리학 강의를 한다. 책을 읽고 공부하며 글을 쓰는 고독한 시간과 내가 아는 것을 가르치는 시간을 너무도 사랑한다.